꼬리아홉 핸드메이드 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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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 10 25 백운호수

백운호수에 위치한 레스토랑 배다 2층에서 내려다본 풍경.

볕 좋은 가을 날, 백운호수는 정말 예뻤습니다.
계획대로였다면 자전거를 끌고 갔겠지만,
점심 특선 메뉴가 몇시에 끝나는지를 몰라서 무작정 택시를 타고 달려갔죠.
알고보니 점심 특선은 오후 4시에 마감이라더군요.
그냥 자전거를 끌고 갔어도 될 뻔 했다며 많이 아쉬워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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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피타이저가 참 예쁘게 나왔는데 그만 참지 못하고 한 포크질 해버렸다죠.
사진을 안 찍었네 …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늦은 후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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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다에서 식사할 때마다 신기해하는 큼지막한 마늘소스 바게뜨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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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양송이 스프

좋아하는 건 크림스프였고 싫어했던 게 양송이 스프였는데,
입맛이라는 게 바뀌는 것인지
아니면 배다의 양송이 스프가 특별히 맛있는 건지는 …
따뜻하니 입에 착착 달라붙는 맛있는 스프랍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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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살 크림 스파게티

사진으로 다시 봐도 정말 푸짐한 게살 크림 스파게티입니다.
점심 특선 코스는 A와 B가 있는데 양쪽 모두에 포함된 코스 요리라죠.
정말 게살이 넘쳐날 정도로 많이 들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뿌듯했던 스파게티랍니다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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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코스의 메인 요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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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 코스의 메인 요리

어느 쪽이 A 인지 B 인지 잊어버렸네요, 아 집나간 기억력 돌아와!!!
위에 사진이 조금 더 가격이 비싼 쪽 코스의 메인 요리입니다.
개인적으로는 위에 메인이 더 고기가 맛있었어요 >//<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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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싹싹 열심히 먹었어요.
중간에 배불러서 이걸 어떻게 다 먹어 투정을 부리면서도
끝까지 열심히 먹은 결과물이라죠. 워 … 이 살들은 다 어쩌면 좋을까요?

담엔 꼭 자전거 타고 와서 빼야겠어요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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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사 후 잠시 배다 밖에서 소화도 시킬 겸 주변 구경을 하고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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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 홀씨를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모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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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사진 설정 표정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모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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겁도 없이 백운호수 한바퀴를 돌기 시작했어요.
한참을 걷다 지쳐 돌아보니 꽤 올라왔더군요.
그런데도 길은 끝나지 않습니다.
도대체 이 길은 언제 끝나
돌아가자니 것도 힘들고 온만큼의 길이 아까워서 계속 전진을 외쳤지만
속으로는 '죽을 맛'이라고 생각했죠.
확실히 걸어서 한 바퀴 돌기에는 힘든 여정이였죠.

걸은 이유는, 배다에서 허브농장을 가기 위해서였는데
반대로 돌았더라면 훨씬 가까울 뻔 했습니다 -_-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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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꼬리아홉의 뒷모습이 이렇게 생겼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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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허브농장, 허브앤조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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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없는 틈을 타서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어달라고 조르는 모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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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향기 가득한 곳이였죠.
머리 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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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에는 꼭 자전거를 타고 오리라 마음 먹으며 집으로 돌아왔답니다.

오랜만에 꽤 긴 거리를 걸었더니 힘은 들었지만,
기분은 상쾌했답니다!!!





Posted by 꼬리아홉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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